한국전력공사 군산전력지사(지사장 박종웅)는 5일 전력설비 인근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이 악화됐지만 사회적 안정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전력지사는 이를 통해 생필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특히,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쌀과 이불 등을 전달하고 지체장애 가구에는 1년간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박종웅 지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소외된 계층에 밝고 따뜻한 희망에너지를 전달하는 한국전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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