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5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효자119안전센터 김영현 소방장이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현 소방장은 2004년 1월 지방소방사로 임용 받아 현재까지 화재출동 148건, 구조출동 328건, 구급출동 383건, 생활민원출동 293건 등 총 1,152건의 출동을 해 각종 재난 발생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또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 6회 출전했고, 소방안전교육 교관으로서 도민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영현 반장은 지난 4월 발생한 대형사우나 화재현장에서 긴급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요구조자 55명을 구조해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대형화재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원천 봉쇄해 재산피해 축소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에 봉사하는 전국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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