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와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단결심을 높이기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선재 소방본부장, 전두표 부안소방서장과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축사, 기술경연대회, 축제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30개대 6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시행하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향상과 대원 간 단결심,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친숙한 안전 지킴이 활동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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