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9월 4일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판소리창법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고, 문화재청 백두대간 문화유산 다큐멘터리 제작 촬영도 함께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청문감사관 조휴억 경감이 평소에 판소리를 배우면서 제작한 교통사고예방 등 홍보영상 내용을 판소리버전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들려드리고, 추수기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보관창고 등 관리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특히, 이날 영화배우 류승용과 함께 촬영한 다큐멘터리는 오는2019년 1월 KBS1 TV에 신년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홍범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남원시민들께서 조그마한 범죄피해도 당하지 않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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