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춘향애인’ 농산물과 우수 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16개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활동을 실시해 추석 명절 특수를 잡기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는 이마트 50개점에서 전북 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실시해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포도와 파프리카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의 서울시청 광장, 자매결연도시 구로·서초·강서구청 및 영등포 아파트단지, MBC방송국상암센터, 마포구 도화동, 송파구 오금동에서 춘향애인 농산물과 추어탕, 김부각 등 가공식품, 허브제품, 목기제품, 참예우 한우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부천과 안산에서 재)전북 경기·인천 도민회가 주관하는 직거래장터도 참여하여 꿀, 모시송편떡, 한과 등도 판매한다는 것이다.

또 세종시 전국 농특산물 판매전과 대전정부청사, 전북도청 삼락장터,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개발원 등 전국 주요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남원시 농·특산물 홍보 및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 셋트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남원시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인 남원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kr)를 통해 인터넷 판매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남원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남원원예농협, 남원농협)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 판매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