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남원시가 교통의 품격도 한 단계 높인다.

남원시는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여객·화물 운수종사자 250명이 참여하는 호응 속에‘2018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보수교육은 교통약자 인격존중 및 친절서비스, 자동차 보험 관리방법, 사고사 보험처리 요령, 안전운전, 도로교통관련법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준법질서 의식 함양(여객업종)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사고예방 및 화물 운송질서 확립(화물업종) 등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친절서비스 의식을 일깨워 준 꼭 필요한 좋은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운수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앞으로도 보수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교통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