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중철)는 지난 5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컨설팅업체인(주)한광엔지니어링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 100여명의 분야별 활성화 방안 토론이 있었다.

이 사업은 작년 9월에 선정된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79억8천만원들여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비롯해 백년문화관 리모델링, 경관개선 사업 등을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10명씩 한 팀을 꾸려 분임별로 교육, 문화, 경관, 환경, 복지 등의 분야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 주민은“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읍민의 뜻을 모은 이 자리가 함께 만들어 가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기에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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