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문학 통권 310호가 발간됐다.

어린에게는 꿈과 미래를, 어른에게는 동심과 추억을 일깨워주는 소년문학 이번 호는 특선 동시로 김종한, 주야옥, 최남호 시와 특선 동시조로 모상철, 백남구, 홍윤표 동시조가 게재됐다.

세계의 동시 편에는 중화민국의 린 우 씨엔의 ‘여름밤’과 천등 이진호의 감상이 수록됐고, 연재기행 동시조로 제주도 김영기 작가의 ‘탐라가 탐나요’를 만날 수 있다.

또 제10회 소년해양문학상 수상자 김철수 작가도 만날 수 있다.

서정환 추천위원장은 “김철수 작가의 디지털 전자책 ‘한국현대동화의 환상적 탐구’ 출판은 이론적 배경을 튼튼히 하는 이론서로서 값어치가 인정된다”며 “또 아날로그 종이책 ‘경남아동문학’은 어려운 여건에도 연간집을 꾸준히 내는 저력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김철수 작가는 “이번 수상은 크나큰 가슴의 울림을 일어나게 했다”며 “더욱 열심히 창작과 열정을 다해 문단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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