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디딤돌 교육 실시
각 분야별 창업 전문강사 투입
수료자 서비스 컨설팅 지원 등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창업자(예비) 디자인 디딤돌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서남권 디자인 거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은 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킹,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 인력의 준비된 창업과 지역정착을 유도, 디자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 상품기획·개발, 마케팅 등 분야별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투입해 성공창업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디자인 기법 교육을 진행하며 유통채널과 연계를 통한 혁신형 디자인 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 정보를 통한 디자인권 뿐만 아니라 특허권, 상표권을 활용해 디자인 결과물 보호까지 할 수 있도록 창업자(예비)에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TP는 교육을 이수한 창업자(예비)에 한해서 사업타당성을 검증하는 디자인 서비스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북디자인센터에 입주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안 해나루 호텔에서 진행,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예비)들은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과 모집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참조하거나 전북디자인센터(063-839-0203)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창업자(예비) 디자인 디딤돌 교육은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전문가와 맞춤형 디자인 교육 및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과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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