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18 청년축제가 7∼8일 전주 옥토주차장(구 KT&G) 에서 펼쳐진다.

'두근두근 청년실험실'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주거와 농업, 혁신, 문화 등 4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한 청년들은 '청년농촌 기술센터' , '농부 스토리 펀딩', '청년부동산', '탈방(House Escape)'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풀어가는 다양한 체험을 한다.

농촌에 사는 청년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고 상담해주는 '청년농촌 기술센터'와 농촌 청년과 도시청년을 연결해주기 위해 지역과 사람을 위한 모의 펀딩투자를 일시적으로 체험해 보는 '농부 스토리 펀딩'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부동산, 저축, 대출 등의 정보를 놀이 형태로 제공하는 '청년부동산'과 주거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탈방'도 쏠쏠한 재미와 경제학습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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