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6일 전북 장수군 동부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 현장인 명덕리 대적골 제철유적을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전북도와 장수군 가야유적 정비사업 관계자와 전문가 간담회에서 장수가야를 포함한 전북 동부권 가야유적의 국가사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적 정밀발굴조사 및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봤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가야사 조사 및 정비가 정부 국정과제에도 채택된 만큼 동부권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장수군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유적정비사업은 2020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옛 고분 복원, 유적 주변 정비, 탐방로 설치, 유물전시관 건립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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