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6일 경천면은 생활체육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그동안 추진한 지역복지사업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후원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했다.

경천면은 지난 1월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경천, 운주, 화산권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인복지욕구조사와 삼계탕 나눔 등 각종 나눔활동, 밑반찬지원 특화사업 등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복지 홍보 부스를 방문한 최모씨는 “그동안 면사무소 차가 왔다 갔다하는 것은 보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하는지는 몰랐다”며 “작게나마 나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홍보활동도 펼치고 지역주민 참여도 더욱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