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7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직원(자위소방대 28명) 및 119안전센터 직원 6명이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별관 3층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로 지휘훈련-통보훈련-소화훈련-피난유도훈련-응급구호훈련-합동소방훈련의 단계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개인별,분야별 임무에 따른 초기 진화 활동과 인명대피 구조·구급,중요서류·물품 반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실습 및 교육 등도 함께 실시했다 .

또한 훈련 이후에는 119안전센터의 총평과 함께 훈련 시 미흡했던 점,협조사항 등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박주현 서장은 “소방 훈련으로 화재 등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화재 긴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합동소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 2회 이상 지속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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