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9월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 7월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한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자치발전 대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명숙 의원은 2014년 비례대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남원시 바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현재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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