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김제시장애인한누리야학교(교장 강정완)」 학생 3명이 2018년 제2차 초·중·고 자격 검정고시에 응시하였으며, 지난 8월 27일 발표 결과 고졸자격 1명(뇌병변장애 2급), 중졸자격 2명(지체장애 4급, 5급)이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합격자들은 70세 내외의 고령과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누리야학교에서 주간·야간 시간대에 공부하여 좋은 성과를 보였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김제시장애인한누리야학사업」은 전라북도와 김제시 지원사업으로 2011년에 시작해 검정고시, 문해교육, 특별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0여명의 학생과 10명의 자원봉사교사 및 김제경찰서 정보계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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