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전북지방병무청과 공동으로 7일 전주고용센터에서 ‘2018 하반기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병역특례 지정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은 병역의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오디텍, ㈜울트라, (유)한독엘리베이터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가 53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청년 10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청년층에 도움이 되는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및 창업상담관 운영, 병역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영상 지청장은 “청년층에게 병역의무와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있게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희망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유석 병무청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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