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군산 옥산저수지
전국 16개 시도 600명 참가

수상레저 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옥산저수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400여명 선수가 참가해 최고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8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라북도 출신 국가대표 남자 웨이크보드 부문 정인상 선수와 국가대표 여자 웨이크보드 부분 김수연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본 대회 종목이 열리는 지역으로서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리허설 무대다.

이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는 워터보드쇼와 프로선수 케이블웨이크보드 시연, 케이블 니보드 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사전 체험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회 관계자는 “도지사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대회 및 체험행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수상스키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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