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협동조합 등 참여
혈압검사-자동차 무상점검
시식행사-무료공연 등 다채

LH 전북지역본부가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착한상품 장터를 열었다.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생사업을 추진중인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7일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착한상품 장터를 LH 사옥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터는 LH전북본부 사옥 별관에 입주한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이 전북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20여개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혈압검사, 판매상품 시식행사, 자동차 무상 점검과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의 무료 공연까지 시행되면서 ‘LH와 함께하는 3시간 장터’인데도 무려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사회경제포럼 송명성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분들께 사회적경제 조직의 착한 상품을 소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도내 뛰어난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입해줘 놀랐다”며 “앞으로도 LH내 조성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JB 스토어 365)를 통해 착한 상품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지속적으로 소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H전북본부도 이번 장터와 같이 사회적경제 조직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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