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센터 14개팀 선정
최대 7천만원-효성 지원나서

전북지역 기술혁신형 청년 창업자에게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와 전담기업 ㈜효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창업자 14개 팀을 선정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39세 이하 청년층(창업 6개월 이내)에게 자금과 교육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도된다.

전북센터 선정팀에게는 최대 7천만원, 총 8억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북센터와 ㈜효성은 온오프라인 창업교육과 사업워크숍, 네트워킹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팀 자금지원은 바우처(상품권) 형태로 지원되며, 창업팀은 사업별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센터는 창업경진대회, 스마트창작터 등 초기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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