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7일 청사 내 4층 강당에서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창설 65주년 기념영상 시청, 특별승진 임용식, 정부 포상 및 업무유공자 표창장 수여,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부안해경 기획운영과 이동형 순경이 경장으로 특별승진하고, 경비함정(111정) 임남진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10명에게 업무 유공 표창이 수여됐고,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정호 등 2명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에서 거센 바람과 파도를 이겨내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다”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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