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통시장 절도
주취폭력 등 16일까지 단속

전북경찰이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각종 생활침해범죄에 조속히 대응키 위해 형사활동을 집중 강화키로 했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월 10~6일까지 17일 동안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형사활동을 벌여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고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가능한 형사인력을 집중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상대 범죄, 전통시장 절도, 기차역과 터미널 날치기, 빈집털이, 조직폭력·주취폭력·데이트폭력 같은 생활 폭력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게다가 각 지역별 치안수요를 분석해 강력범죄가 빈번한 지역과 시간을 중심으로 맞춤형 형사활동을 진행한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전북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경찰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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