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양지원)가 지난 8일 자매결연도시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에 초청을 받아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친선 교류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특산품을 전달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상주시에서 지난 8부터 이틀간 펼쳐진 ‘함창명주페스티벌’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 참여 했다.

양 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0년 영호남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는 19번째 치러져 여성지도자가 앞장서 각 지역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교류와 홍보활동의 기회가 됐으며,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창모양성제’와 고창농특산물 대해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양지원 회장은 “이러한 교류를 통해 오래된 친목을 도모하고 타 지역의 우수문화를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결연을 통해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창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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