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도통지구대(대장 박노근)는 심야시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관내 심야시간 1인이 운영하는 편의점·미용실 21개소를 방문해 최근 도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편의점 강도 사례를 설명하고 CCTV 위치 및 작동상태와 한달음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심야시간대 내부가 잘 보이지 않고 여성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이 범죄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하고 심야에는 여성이 혼자서 근무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사건 발생 시에도 무리한 대항은 신체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한달음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박노근 지구대장은 “추석전후 범죄 취약장소에 대해서는 업주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주기적인 순찰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