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김환태문학관과 최북미술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김환태문학관 “성인문학교실 4기” 교육(9.11.~12.18.매주 화요일 19:00~21:00)은 신해식 강사가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 등 문학창작을 위한 기본이론과 배경지식, 문학창작 능력 배양을 위한 토론 및 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북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미술교실 9기_나, 너, 우리”는 9월 15일부터 12월 8일(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운영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승희 강사는 10월 6일까지 “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다”, 11월 3일까지는 “너에게 다가서다”, 12월 8일까지는 “우리의 힘을 가동하다”를 주제로 한 표현방법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무주군 양정은 학예사는 “문화공간이 전시 ·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제1종 공립미술관)은 무주읍 전통공예 문화촌 내에 위치(무주읍 최북로 15 / 063-320-5636)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월요일 휴관)이 가능하다.

김환태 선생의 문학작품을 비롯해 10월 21일까지는 반딧불화가 남택수 작가의 서양화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