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하면민의 날 행사 가 지난 8일 청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청하발전협의회(회장 이재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및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나인권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의날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시작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청리 최영학씨가 면민의 장(공익장)을, 장산리 박재완씨가 면민의 장(산업장)을 수상하였으며, 장수상에는 청하면 월현리 류맹노씨(남자부문)와 월현리 조순례씨(여자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금만농협장 최승운씨 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김창수씨 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배 청하면장은 "더위와 가뭄에 지친 면민여러분과 출향인들의 몸과 마음을 오늘 면민의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힐링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하나되어 청하의 힘찬 미래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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