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임실군정조정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과 2018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군 의회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반려동물 공공화장시설 등 관내 7곳의 주요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현장의 생생한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각종 시책과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모든 사업들이 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결산안 심사에 있어 연초 업무보고와 예산을 바탕으로 계획했던 사업목표를 최소 비용으로 달성하고, 문제점은 없었는지 사업추진 효과를 평가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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