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는 2만561명이 응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교육청에 의하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된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는 총 2만561명이 지원했다.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4명이 증가했고, 재학생은 115명 증가한 1만7,274명, 졸업생은 108명 감소한 2,979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3명 줄어든 308명이다.

영역별 지원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만532명, 수학영역 1만9,707명, 영어영역 2만457명, 한국사 2만561명, 탐구영역 1만9,701명, 과학탐구 9,63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7:1로 전국 지원 비율은 0.47:1에 비해 올해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도교육청은 11월 15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6개 시험지구 63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차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학교는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 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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