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해진다.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전주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간편 음식(take-out)들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맛있는 프리마켓’ 에 참여할 음식 판매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맛있는 프리마켓’은 비빔밥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전주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앞 거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비빔밥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전주형 먹거리를 선보게 된다.

모집 대상은 축제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판매가격 3,000원 내외의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전주시에 주소(사업장소재지)가 되어있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식의 주재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모든 재료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해야 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원료와 색소, 향신료 등 허용되는 첨가물만 사용해야 한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