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7월 24일부터 40여일 운영한 ‘무더위쉼터’가 지난달 까지 큰 호응 속에 운영을 종료했다.

1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농협은행은 쾌적한 휴식 공간과 함께 5만병 이상의 시원한 생수를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여름은 111년만의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등 폭염이 이어졌다.

농협은행 무더위쉼터를 찾은 한 시민은 “무더위 쉼터 현수막을 보고 들어왔는데 시원한 물과 함께 잠시나마 폭염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이 무더위 쉼터처럼 항상 도민과 고객들이 힘들 때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늘막이 되겠다”며 “무더위 쉼터는 종료됐지만 언제나 누구든지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8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나눔 집 고쳐주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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