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주최하는 ‘2018스마트국토엑스포’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간정보 콘텐츠를 국민에게 소개한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국토엑스포에서 공사는 ‘모두를 위한 공간정보,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술을 엿볼 수 있는 ‘LX홍보관’을 3일 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와 관련된 과제를 공모해 발표하고 시상하는 ‘국토정보 대상 세미나’가 열린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LX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지적제도분야의 선진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지적세미가’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에는 창업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특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운영되는‘LX홍보관’에서는 미래형 재난 중앙통제시스템을 MR(Mixed Reality)체험 콘텐츠로 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사업 수행 13개 국가를 초청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성과의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간정보에 대한 쉬운 이해와 함께 더 나아가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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