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지난 5일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 작품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주군수와 교육생 20명, 무주군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무주군을 대표하는 빵을 개발해 전시키 위함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제빵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천마, 사과, 아로니아, 호두를 이용한 작품(사과스위트롤·호두빵·호두만주·아로니아빵·천마빵) 5개 품목을 전시했다.

또한 작품 시식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배웠던 핸드드립 시연과 커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작품 전시 및 시식회는 무주군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무주군의 특산품과 연계한 무주군을 대표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조덕현 책임교수(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작품 전시 및 시식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더욱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업 취지와 맞게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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