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전)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장을 지낸 조기춘 (관촌면)씨 등 6명이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심민 임실군수)는 10일  군청 1층  간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계 각층에서 임실 발전을  위해 노력한  6명을  선정하여  ‘제37회 군민의 장 수상자’ 로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공적이 훌륭한 사람을 추천,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26일간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된 10명의 후보자 중 현지실사와 소위원회, 본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문화체육장에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장을 지낸 조기춘씨와  산업장에는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필기(삼계면)씨,  공익새마을장에는  정기훈(관촌면)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지극한 효심으로 모범이 된 효열장에는 정보연(덕치면)씨, 허춘형(임실읍)씨가, 애향장에는 재성남향우회 창립과 지역인재양성에 기여한 홍정표(운암면 출신, 재성남향우회)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다가오는 내달 6일 제56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민의 명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동안 임실 발전을위해 노력하시고  효행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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