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유권홍)와 전주MBC(대표이사 송기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 감성과 동북아시아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인문학적 자산이 지역을 넘어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연구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주MBC는 학술적 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송 문화 콘텐츠로 제작, 대중 감성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광대 관계자는 “공동 관심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 연구 및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동북아시아 인문·사회학적 상상력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동북아시아 문화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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