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체육관 1,800명 참가

도내 여성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8 전라북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9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전라북도체육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여성 체육동호인들의 스포츠활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여성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도내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를 통해 1800여명의 여성 체육동호인들이 모여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8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고창초등학교와 고창군실내체육관(배구), 고창청소년수련관 체육관(피구), 고창 모양성(산악), 고창군립체육관(줄다리기,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에서 진행되었으며 군립체육관 광장에 각 시·군별로 마련된 텐트에서는 경기 중간에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함께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경기결과 배구 ▲우승 군산시, 줄다리기 ▲우승 전주시, 피구 ▲우승 정읍시, 산악 ▲우승 남원시, 체조 ▲우승 부안군, 단체줄넘기 ▲우승 정읍시, 고리걸기 ▲우승 진안군, 투호 ▲우승 진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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