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1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아이캔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고창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동의안 ▲ 고창군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및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영 관리 조례안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7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2017사업년도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9건의 의안을 심의 하였고, 이봉희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발의한 “고창바다의 합리적 해상경계획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제1차 본회의시 군정질문에서는 동리정사 창조적인 복원 재현, 관내 초중고 학생 지원 방안, 교육예산 점진적 확충방안,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속한 해결방안, 환경방사선 현황 알림판 전 읍면 확대 실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 배출 문제, 한해(가뭄)대책 방안, 고인돌공원 앞뜰 화훼단지 및 생태숲 조성방안, 군산아구찜 앞 공영주차장 다층 조성, 제2청사 건립 추진 등 현안사업과 군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사안에 대해 예리한 지적과 함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조규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의 뜻을 담아 질문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질문에 담긴 민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 농산물과 재래시장 이용에 지역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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