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흥남동 삼학동주민센터
어르신 식사대접-미용봉사

군산시 조촌동과 흥남동 ·소룡동 ·삼학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촌동(동장 양병기)은 11일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정이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사랑의 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촌동은 지역 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은 물론, 방문하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흥남동(동장 최순금)은 11일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단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25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명절음식 나눔에는 통장과 부녀회원 등이 참여해 전과 나물 등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룡동(동장 문정만)은 11일 가장 맛있는 족발(대표 최재호) 후원으로 어르신 8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소룡동은 평상시에 외출이 어렵거나 가족들과 외식하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삼학동(동장 고영숙)은 지난 10일 삼학대우아파트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발, 커트 등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미용 봉사는 자격증을 보유한 신임 복지통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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