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1일 전주시 덕진구, 군산시, 완주군, 고창군, 무주군 내에 거주하는 4대 취약계층 565세대에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삼성에서 기증했으며,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등 식료품 12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관할 각 시군구와 해당 지역의 봉사원이 협업해 발굴한 4대 취약계층 565가구에 순차적으로 한 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술 사무처장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4대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과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준 전주시 덕진구, 군산시, 완주군, 고창군, 무주군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물품 수혜자에게는 이 물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다가오는 추석 따뜻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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