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이 11일 취임했다.

신임 정수경 지원장(52·사진)은 순창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농림부 농업정책국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2007년 사무관, 2015년 서기관으로 진급했다.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신임 정수경 지원장은 “농도이며 고향인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관원 전북지원장으로서 국민들의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고품질·안전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지원 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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