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가을철 산행객들의 산악사고 안전을 도모키 위해 9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내변산 내소사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올 가을철에 운영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대응을 위해 119구급대, 진서 남녀의용소방대원 및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이 내변산 내소사 입구에서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중증이상자 등산자제 안내, 등산객 대상 간이 현장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유동순찰 실시, 소소심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전해진 방호구조팀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거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 중에 발생한다”면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적극 대처키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니 위급상황 발생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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