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발전 정기국회 활약에 달렸다
전북 발전 정기국회 활약에 달렸다
  • 김일현
  • 승인 2018.09.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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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신공항 대통령 공약
대책수립 최선 결과 기대를
정동영 대표연설 군산 다뤄

새만금 공항 건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대책 등 현안이 즐비한 2018 정기국회와 관련, 전북 정치인들이 지역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지 도민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여야의 주요 당직에 도내 지역구 및 범전북 출신 정치인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범전북 파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나타날 지 주목되는 것은 물론 현안 처리 과정에서 어느 정당이 주도권을 잡을 지 주요 정당간 경쟁도 관심을 끄는 사안이다.

실제로 정기국회 개회 이후 여야의 주요 의원들이 전북 현안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집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범전북으로 분류되는 고창 출신 홍영표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원내 대책을 챙기고 있으며 지역구에서는 최근까지 사무총장을 지낸 이춘석 의원(익산갑)과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 중이다.

안호영 도당 위원장은 11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새만금 공항 건설과 한국GM 대책 등 주요 사안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라면서 “전북 발전에 이번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새만금 공항의 경우 “일각에서 이해찬 대표가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 공항 건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 아니냐”면서 “전북도와 정치권이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에서도 전북 현안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주병)가 오는 13일 비교섭대표 연설에서 어떤 내용을 밝힐 지가 관심이다.

평화당은 비교섭대표 연설 및 대정부질의를 통해 집값 폭등 및 선거제도 개혁 그리고 군산GM 등 핵심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평화당은 전북 지역구 의원이 5명인데다 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지만 평화당 활동을 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 등 대다수가 군산GM 등에 사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평화당 김종회 도당위원장(김제부안)은 “집권당 대표가 새만금 공항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새만금 공항 관련 예산을 되살리는 데 평화당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에선 군산이 지역구인 김관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총대를 메고 있다.

김 원내대표의 경우 차기 국회의원 총선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한 해법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3선 가도의 관건이 된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제3당이라는 당의 위상에 걸 맞는 해법 마련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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