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9년 무주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2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안성면 도촌 소하천과 부남면 대수골 소하천, 안성면 여우내소하천 등 3개 지구 3.25km 구간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며, 적상면 홈착골 소하천 1.35km과 안성면 오두재 소하천 1.11km 등 2.46km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소하천에서는 2021년까지 호안정비와 노후시설물 재 가설, 친수 공간 조성 등이 진행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은석 하천 담당은 “우리 군 관내 소하천 344개소 446km 중 수해위험이 높은 미정비 소하천에 대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추가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유지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진행해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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