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청소년 문화축제 '꿈'
15일 개최··· 가요제 등 진행

제7회 무주군 청소년 문화축제 “꿈(cum)”이 15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대표 이한승)가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주관하며 무주군을 비롯한 20여개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진로 · 직업체험과 기념식, 동아리발표회, 쌍백합 청소년가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시 50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수어),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난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진로 · 직업체험 부스는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소방체험과 심폐소생술, 사격, 수공예, 원어민과의 영어 게임, 샌드위치 만들기 등 참여 기관들과 함께하는 직업체험부터 무주중학교 바리스타, 영상미디어 동아리, 그리고 무주고등학교 봉사, 뷰티, 진로 등 동아리 체험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상담부스에서 먼저 적성검사와 해석 상담을 받은 후 검사결과에 맞는 유형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각 부스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동아리발표회와 쌍백합 청소년 가요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그리고 본선에 오른 14팀의 경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청소년 문화축제 “꿈(cum)”은 청소년들에게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과 소질을 탐색 ·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5백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 해 문화공연을 즐기며 직 · 간접적인 체험의 장을 갖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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