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에서 장수군 축산민들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우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장수군은 ‘제12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에서 장수군 축산인들이 줄다리기와 족구 경기 우승, 릴레이 계주 3위를 거머쥐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축산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장영수 장수군수와 김종문 군의회 의장이 직접 자리에 장수군 축산 농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의기투합된 장수 축산인들은 우승을 차지해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쾌거를 이뤘다.

또 한우의 옥석을 가리기위해 진행된 한우경진대회에서 장수군 박영효 농가가 출품한 번식 암소 3부가 대상을 수상하고, 이경우 농가의 번식 암소 1부가 금상을 수상하면서 장수군이 세계 최고의 한우 고장임을 확인시켰다.

장영수 군수는 “한마음 대회 종합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를 세계 제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