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는 남원시, 올 추석에도 주민복지과를 필두로 나눔으로 풍성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가운데 눈에 띄는 기부자가 있어 화제다.

바로 다사랑요양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2015년 개원 한 다사랑요양병원은 2018년 현재 남원 최대 재원환자를 돌보고 있는 남원시 굴지 병원으로 양한방 협진을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는 다사랑요양병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에 동참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라면 600상자(환가액 12,000,000원 상당)를 기부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다사랑요양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풍성한 복지남원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소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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