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형수)는 주민들의 지원과 협조로 주생면 표지석을 주생면 중동리 설치하고 각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 표지석은 노병호씨(44세, 남원시 향교동 거주)가 주생면 표지석 건립에 뜻을 함께하면서 주생면 도산리에 있던 본인 소유의 돌을 기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표지석 제막, 기념촬영, 감사패전달, 주민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주생면발전협의회장은 “주생면 표지석 제막이 우리 주생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가운데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병훈 주생면장은 “표지석 제막이 있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주생면발전협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주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더욱더 친절하게 다가가는 면사무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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