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사 등 관계자 700명 참석
비보이-연예인 공연 등 다채
정시장 "문화체전 준비 만전"

익산시는 1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 송하진 도지사, 조규대 시의장, 지역 인사, 시민서포터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D-3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보이그룹 ‘이스트기네스’ 및 익산시립무용단 공연, 체전 홍보동영상 상영, D-30일 상징 기념품 전달, 기념 퍼포먼스, 연예인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 등 익산시청 펜싱·육상선수단이 체전 상징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정 시장과 송 도지사, 조 의장 등은 D-30일 기념 축포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익산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전북의 아름다움과 도민들의 힘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행사와 체전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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