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각 기관에 대한 재난관리 목표제시, 현 상태 진단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 역량과 주요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고창군은 재난 위기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매뉴얼을 개선한 것은 물론 운영 관리 노력과 함께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포상금(1,500만원)과 특별교부세(3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 고창군은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이 고창군 발전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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