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12일 「2018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 대피훈련은 2016.9.12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으로 23명이 다쳤고 5천여건의 피해와 2017년 11월에는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는 등 한반도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을 상기시키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등 실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다급한 마음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몸이 먼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지진 대피 훈련을 잘 해 두어야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토록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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