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주민참여예산 총 20건 5억3700만원을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유형은 주민들의 생활 및 영농편의 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 11건 2억7600만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진입로 확·포장 및 교행로 시설 설치 9건 2억61000만원이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모든 사업 선정 시 주민의 알권리 및 주민참여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면정 추진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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