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1일 이서교회 지역아동센터에서 이서·상관지역 9개단지 아파트 공동체 등 60명이 모여 ‘찾아가는 아파트 르네상스 재능기부’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현재 4년차로 94개 아파트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아파트 간 연합활동 뿐만 아니라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공동체와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르네상스 수혜를 지역에 환원하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것.

특히, 이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공동체가 방문하는 소외계층에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푸르밀 우유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은 관내 시니어(경로당, 요양시설 등)와 주니어(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아파트 르네상스를 통해 배웠던 각종 체험과 공연을 함으로써 공동체 활동으로부터 받은 즐거움을 지역과 공유하게 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에코르1, 에코르2, 에코르3, 남양사이버, 이노힐스, LH9, LH10, 부영, 상관지큐빌아파트 등 모두 9개단지 공동체들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지역과 함께하며 르네상스 행복에너지를 확산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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